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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수능 개편안 대입 제도 변화 총정리 2025년 고1부터 적용

by new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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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은 단순한 시험 제도의 조정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학입시 구조 전반을 바꾸는 중대한 변화입니다. 지금 고등학교 1학년(2025년 입학생)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수험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 대입 정책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과거에는 문과·이과 선택이 가능했고, 특정 과목에 따라 점수 유불리가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2028 대입 개편안은 모든 학생이 동일한 과목을 응시하는 통합형 구조로 전환됩니다. 즉, 선택권 축소와 동시에 형평성 강화라는 양면성을 갖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8 수능 개편안의 주요 특징, 구체적 변화,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할 전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국어·수학 선택과목 폐지와 공통화

(1) 국어 영역 변화
  • 기존 구조: 공통 과목(독서·문학) + 선택 과목(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 개편 이후: 모든 학생이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을 통합한 단일 공통 과목 응시
  • 의미: 특정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감소, 수능 공정성 강화
(2) 수학 영역 변화
  • 기존 구조: 공통(수학Ⅰ·Ⅱ) + 선택(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 개편 이후: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를 포함한 통합형 공통 과목
  • 특징: 심화 과목인 미적분Ⅱ, 기하는 수능 과목에서 제외
  • 시사점: 문·이과 구분이 사실상 사라지고, 모든 학생이 동일한 평가 기준에 맞춰 시험을 치르게 됨
(3) 기대 효과와 우려
  • 긍정적: 공정성 강화, 학생 부담 완화
  • 우려: 심화학습 필요 학생의 선택권 축소, 상위권 학생은 대학별 고사·논술 등으로 심화 학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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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탐구 영역의 통합사회·통합과학 필수화

(1) 기존 탐구 구조
  • 학생이 사회탐구, 과학탐구 중 최대 2과목 선택
  • 예: 사회(생활과 윤리, 세계지리 등) / 과학(물리Ⅰ, 화학Ⅰ 등)
(2) 개편 후 구조
  • 모든 학생이 통합사회 + 통합과학 필수 응시
  • 문항 수: 각 25문항
  • 시험 시간: 각 40분
(3) 변화의 의미
  • 인문계 학생도 과학을 반드시 학습해야 하고, 이공계 학생도 사회를 반드시 학습해야 함
  • 균형 잡힌 기초 소양 교육 강화, 융합형 인재 양성 목표
(4) 학습 전략
  • 사회·과학 기초 개념을 조기에 확보해야 함
  • 통합형 문제 대비를 위해 교과서 기반 학습 필요
  • 기존처럼 특정 과목만 집중하는 방식이 불가능하므로 전 영역 골고루 학습 전략이 중요

3. 내신 등급 체제 개편: 9등급 → 5등급

(1) 등급 구조 변화
  • 현행: 9등급 상대평가
  • 개편: 5등급 체제
    • 1등급: 상위 10%
    • 2등급: 누적 34%
    • 3등급: 누적 66%
    • 4등급: 누적 90%
    • 5등급: 하위 10%
(2) 절대평가와 병행
  • 일부 과목(예술·체육·교양 선택 과목 등)은 절대평가 성취도(A~E) 기재
  • 내신 기록 방식이 단순화되어 내신 과목 선택 부담 완화
(3) 기대 효과
  • 불필요한 과목 간 경쟁 완화
  • 교과 다양성 보장,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가능
  • 대학 입시에서 내신의 세밀한 변별력은 줄어들지만, 정시 수능의 영향력 강화 가능

4. 평가 방식 변화와 수능 운영 방식

(1) 논·서술형 평가 확대
  • 객관식 중심 → 사고력, 문제 해결력 평가 비중 확대
  • 학생의 단순 암기 능력보다 종합적 이해와 사고 과정 평가 강화
(2) 모의평가 일정 조정
  • 기존: 9월 모의평가
  • 개편 후: 8월로 앞당김
  • 효과: 학생들이 수시 지원 전략 수립 시 참고 가능
(3) 예시 문항 공개
  • 2024년부터 국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예시 문항 순차 공개
  • 학생과 교사가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5.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해야 할 전략

(1) 학습 방식 변화
  • 특정 과목 집중형 → 전 영역 균형형 학습 필요
  • 특히 사회·과학 기초 지식의 통합적 이해 강조
(2) 내신과 수능 병행 대비
  • 내신은 단순화되었지만 여전히 대학 입시 반영
  • 정시 비중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능 중심 학습 강화 필요
(3) 대학별 전형 파악
  • 상위권 대학은 심화 수학, 과학 역량을 별도 평가할 수 있음
  • 대학별 전형 요소(논술, 구술, 면접 등) 사전 확인 필요
(4) 장기적 대비
  • 지금의 고1(2025년 입학생)부터 적용되므로, 고교 3년간 꾸준한 기초학습과 탐구 영역 준비가 필수
  • 사교육보다는 교과서 기반 학습과 기출·예시문항 분석이 효과적

FAQ: 2028 수능 개편안 자주 묻는 질문

Q1. 2028 수능 개편안은 누구부터 적용되나요?
  • 2025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
Q2. 문과·이과 구분이 완전히 사라지나요?
  • 네. 국어·수학 공통화와 탐구 영역 통합으로 사실상 문·이과 구분은 없어집니다.
Q3. 미적분Ⅱ나 기하 같은 심화 수학은 완전히 사라지나요?
  • 수능에서는 제외
  • 대학별 전형이나 고교 내 심화 과정에서는 여전히 중요할 수 있습니다.
Q4. 내신이 5등급으로 바뀌면 변별력이 떨어지나요?
  • 변별력은 일부 줄지만,
  • 상위권 대학은 수능 비중을 높이거나 다른 전형 요소를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Q5. 대비 방법은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 특정 과목 집중이 아닌 균형 잡힌 전 영역 학습이 필수입니다.
  • 특히 통합사회·통합과학 준비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요약표: 2028 수능 개편안 핵심 정리

구분 기존(~2027) 개편 후(2028~)
국어 공통+선택(언매/화작) 통합 공통 과목
수학 공통+선택(확통/미적분/기하) 대수·미적분Ⅰ·확통 공통
탐구 사회·과학 중 최대 2과목 선택 통합사회+통합과학 필수
내신 9등급 상대평가 5등급 상대+절대 병행
평가 방식 객관식 중심 논·서술형 확대
모의평가 9월 실시 8월 실시
예시 문항 일부 공개 2024년부터 순차 공개

2028 대입 개편안이 가져올 변화

2028 수능 개편안은 선택과목 폐지, 탐구 과목 통합, 내신 등급 단순화, 논·서술형 평가 확대 등 과거에 비해 가장 큰 폭의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고교학점제의 정착을 지원하고, 모든 학생에게 균형 잡힌 교양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번 개편안을 단순한 시험 제도 변화로만 보지 말고, 학습 전략, 진로 탐색, 대학 지원 전략 전반을 재구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앞으로 공개될 예시 문항과 대학별 전형 지침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2028 정시와 수시 모두 대비 가능한 장기적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대응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