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사전 입국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2025년 기준으로 일본은 디지털화된 입국 시스템인 비짓재팬(VISIT JAPAN WEB)을 통해 입국심사와 세관신고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입국준비, 비짓재팬 웹 등록 방법, 입국 세관 신고서 작성 요령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일본 입국준비 필수 체크리스트
일본 입국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 일부는 서류 형태가 아닌 전자 방식으로 대체되므로, 혼동을 피하기 위해 항목별로 명확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① 여권 |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훼손된 여권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출입국 심사 시스템(E-Gate)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권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② 항공권과 숙소 예약 내역 |
왕복 항공권은 물론이고,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예약 내역도 입국 심사 시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계획이 명확한 경우, 체류 일정표를 간단히 메모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③ 비짓재팬 등록 완료 화면 (QR 코드) |
가장 핵심적인 입국 준비물입니다. QR 코드 하나로 입국심사와 세관신고 모두 대체 가능하며, 입국장 내 대기 시간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④ 여행자 보험 및 해외 결제 수단 |
비자는 필요하지 않지만, 병원 이용 또는 분실사고 대비를 위해 여행자 보험은 필수이며, 현금/카드 준비도 필요합니다. 특히 일부 소도시나 지방에서는 카드 결제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엔화 일부를 미리 환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⑤ 일본 현지 주소와 연락처 |
입국시 체류지 확인을 요구받을 수 있으며, 특히 지인 방문 목적일 경우 해당인의 연락처와 주소를 제시해야 합니다. 호텔의 경우, 예약 확인서에 주소가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요약 TIP: 일본 입국준비 시, "여권 + 항공권 + 비짓재팬 QR + 숙소 정보"는 기본 4대 필수 준비물입니다.

비짓재팬(VISIT JAPAN WEB) 등록 방법
비짓재팬 웹은 일본 정부가 운영하는 디지털 입국 시스템으로, 입국 전 온라인에서 사전 정보를 입력하면 입국 심사와 세관신고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2025년 현재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라면 이 시스템 등록이 사실상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사이트 접속 및 계정 생성 |
- 공식 웹사이트: https://www.vjw.digital.go.jp
-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간단한 회원가입 진행
- 한국어 페이지 제공 (일/영/한 등 다국어 지원)으로 사용이 편리합니다.
2. 여행 정보 입력 |
- 여권 정보, 항공편 번호, 입국일, 체류 기간, 체류지 주소 입력
- 가족 또는 동행자 추가 가능하며, 여러 명의 정보를 하나의 계정에서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3. 입국신고/세관신고 입력 |
- '입국심사(Disembarkation Card)' 및 '세관신고(Customs Declaration)' 메뉴에서 각각 정보 입력
- 예/아니오 체크 형식으로 간단히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질문은 선택형으로 되어 있어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습니다.
4. QR 코드 발급 |
- 모든 정보 입력 완료 후, '입국심사용 QR'과 '세관신고용 QR'이 생성됨
- 스마트폰에 저장 혹은 캡처하여 사용 가능하며, 공항 내에서 와이파이가 불안정한 상황도 고려해 오프라인 보관이 필수입니다.
▶ 주의사항: 입국 당일에도 입력은 가능하나, 비행기 탑승 전 등록을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모바일 데이터 환경이 불안정할 경우 입국장 내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본 입국 세관 신고서 작성 요령
세관 신고는 '소지품이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전에는 종이 양식으로 작성해야 했지만, 현재는 비짓재팬 웹 등록 또는 공항 KIOSK 사용으로 전자 신고가 가능합니다.
세관신고 필요 항목 예시 |
- 현금 100만 엔 이상 소지
- 담배 200개비, 술 3병 이상
- 총 20만 엔 이상의 기념품 또는 선물
- 식품, 약품, 건강기능식품 반입 시 일부 신고 대상
▶ 반입이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품목에는 생과일, 식물, 동물성 식품 등이 있으며, 위반 시 벌금 또는 압수 조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세관신고 방법 2가지 |
- 비짓재팬 웹 등록 후 QR 코드 제시
- 사전 등록만 해두면 빠르게 통과 가능
- 일본 공항 내 키오스크(KIOSK) 기기에서 직접 입력
- 등록하지 못한 경우에도 현장 처리 가능
면세 범위 요약 |
항목 | 면세 범위 |
술 | 3병(약 760ml 기준) |
담배 | 200개비 |
기타 품목 | 총합 20만 엔 이하 |
면세 기준을 초과한 경우 반드시 ‘예’에 체크해야 하며, 허위 신고 시 벌금 및 물품 몰수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는 반드시 정직하게 작성해야 하며, 세관 직원의 질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일본 입국 절차 요약 및 유의사항
✔ 입국 절차 요약 |
- 비행기 탑승 전 – 비짓재팬 등록 완료 (QR 저장)
- 일본 도착 후 – 자동화 입국심사기에서 여권 스캔 및 QR 제시
- 수하물 수령 후 세관 – QR 제시 또는 키오스크 입력
- 신고할 항목이 있다면 세관 직원과 면담 후 통과
✔ 유의사항 정리 |
- 동일한 스마트폰에서 입국심사 QR과 세관 QR을 모두 저장해두세요.
- 일본어가 어려운 경우에도 시스템은 한국어 지원이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습니다.
- 2025년 기준, 코로나 관련 검역절차는 사실상 생략되었지만 건강상태 질문은 있을 수 있습니다.
- 입국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열이 있을 경우 추가 조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일본의 입국절차는 점점 더 자동화되고 있으며, 디지털화 흐름에 맞춰 사전 준비만 잘하면 매우 간단하게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안내 표지판과 직원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안심하고 입국할 수 있습니다.
일본 입국은 비짓재팬 등록이 핵심
2025년 현재 일본 입국은 ‘비짓재팬’ 시스템을 중심으로 매우 간소화되었습니다. 종이 작성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입국심사와 세관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일본 입국 준비 시 반드시 비짓재팬 웹을 통해 사전 등록하고, QR코드를 생성해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일본 입국준비", "비짓재팬", "입국 세관 신고서"라는 키워드를 기억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일본 여행의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